나의 자전적 이야기 위대한 유산을 작성하여 과제물로 제출을 하였다. 글을 쓴다는게 누가 쉽다고 하였던가 어려운 작업이다. 찰스 디키스가 쓴 위대한 유산에 비하면 문장력이나 감성적인 요소가 떨어지지만 그런데로 마무리를 하였다. 시간이 촉박하여 어제 밤 11시 50분에 전송을 하였다. 아직도 수정하여야 할 부분이 많다. 천천히 수정하여 지금보다 나은 작품을 만들어서 세상에 빛을 보는 작품으로 다듬어 봐야겠다. 글 쓰기를 하다보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그냥 시간을 허비한 것은 아니다. 글쓰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꾸준히 책과 공존을 하고 있다. 지금 읽는 책은 정유정의 7년의 밤과 메이브 빈치의 그 겨울의 일주일인데 각자 개성이 다른 작가들이 글의 흐름을 매끄럽게 다루고 있다. 특히,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번역가들의 글 솜씨가 때로는 더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하여 흥미진진하다.
12월 11일 공부하고 있는 학기가 종강을 하였다. 시험을 마치면 모든게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시험 결과가 궁금하고 두렵기도 하다. 나는 시험을 보고 나면 오답 맞추기를 하지 않는다. 맞추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나의 부족함을 드러나서 그런가? 그냥 보고 싶지 않을 뿐이다. 2달의 공백 기간이 생긴다. 다음주에는 청계천 책방을 다녀왔으면 한다. 방학 기간 동안 읽을만한 새로운 책들을 만났으면 한다.
함께 근무하였던 직원들이 퇴사를 한다. 저녁 시간을 비워 자리를 마련했다. 사람 살아가는게 거기서 거긴데 그나마 헤어지면서 정을 나눌 수 있어 좋다. 사람이 만나면 언제고 헤어지게 마련인데 함께 있을 때 좀 더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천년 만년 사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시간이 흐르듯이 구름이 흘러가듯이 그렇게 가면 될 것을 매일같이 싸움질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머리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 비우고 느리게 더 느리게 우리 그렇게 한 해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그녀의 집에 도착하여 김치를 가져왔다. 터벅터벅 걸어서 나의 그린 하우스에 도착하여 냉장고를 열어보니 넣어둘 곳이 마땅치가 않다. 큰 차를 탓던 사람이 작은 차로 바꾸기 어렵다고 하더니만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음식을 보관할 냉장고는 협소하고, 공부하고 독서할 수 있는 책상도 불편하고, 음식을 조리할 공간도 부족하고, 세면할 공간도 협소하고, 세탁하여 건조할 공간도 전무하고, 바닥은 따뜻한데 앉아있으면 찬바람이 쌩쌩불고, 쓰레기를 분리수거 해야는데 시설미비로 몽땅 버려야 하는 등 모든게 불편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집이 그리워진다.
나의 자전적 이야기 위대한 유산을 작성하여 과제물로 제출을 하였다. 글을 쓴다는게 누가 쉽다고 하였던가 어려운 작업이다. 찰스 디키스가 쓴 위대한 유산에 비하면 문장력이나 감성적인 요소가 떨어지지만 그런데로 마무리를 하였다. 시간이 촉박하여 어제 밤 11시 50분에 전송을 하였다. 아직도 수정하여야 할 부분이 많다. 천천히 수정하여 지금보다 나은 작품을 만들어서 세상에 빛을 보는 작품으로 다듬어 봐야겠다. 글 쓰기를 하다보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그냥 시간을 허비한 것은 아니다. 글쓰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꾸준히 책과 공존을 하고 있다. 지금 읽는 책은 정유정의 7년의 밤과 메이브 빈치의 그 겨울의 일주일인데 각자 개성이 다른 작가들이 글의 흐름을 매끄럽게 다루고 있다. 특히,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번역가들의 글 솜씨가 때로는 더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하여 흥미진진하다.
12월 11일 공부하고 있는 학기가 종강을 하였다. 시험을 마치면 모든게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시험 결과가 궁금하고 두렵기도 하다. 나는 시험을 보고 나면 오답 맞추기를 하지 않는다. 맞추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나의 부족함을 드러나서 그런가? 그냥 보고 싶지 않을 뿐이다. 2달의 공백 기간이 생긴다. 다음주에는 청계천 책방을 다녀왔으면 한다. 방학 기간 동안 읽을만한 새로운 책들을 만났으면 한다.
함께 근무하였던 직원들이 퇴사를 한다. 저녁 시간을 비워 자리를 마련했다. 사람 살아가는게 거기서 거긴데 그나마 헤어지면서 정을 나눌 수 있어 좋다. 사람이 만나면 언제고 헤어지게 마련인데 함께 있을 때 좀 더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천년 만년 사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시간이 흐르듯이 구름이 흘러가듯이 그렇게 가면 될 것을 매일같이 싸움질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머리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 비우고 느리게 더 느리게 우리 그렇게 한 해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그녀의 집에 도착하여 김치를 가져왔다. 터벅터벅 걸어서 나의 그린 하우스에 도착하여 냉장고를 열어보니 넣어둘 곳이 마땅치가 않다. 큰 차를 탓던 사람이 작은 차로 바꾸기 어렵다고 하더니만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음식을 보관할 냉장고는 협소하고, 공부하고 독서할 수 있는 책상도 불편하고, 음식을 조리할 공간도 부족하고, 세면할 공간도 협소하고, 세탁하여 건조할 공간도 전무하고, 바닥은 따뜻한데 앉아있으면 찬바람이 쌩쌩불고, 쓰레기를 분리수거 해야는데 시설미비로 몽땅 버려야 하는 등 모든게 불편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집이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