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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 형님들이 부럽다

2023년 1월 19일 그린하우스 일기를 쓰다.

퇴근 길 건강을 위하여 수변 도로를 걷는다. 어떤 아이가 길을 걸으며 엄마하고 통화하는 이야기를 엿듣는다. 아들 어디쯤 오고 있니? 응 전자담배를 지나고 있어~~~ 한참 걷다보니 또 아이와 엄마의 통화 내용이 들린다. 어디쯤 오고 있니? 응 장애인복지관 앞인데 그래 조심히 오거라 ~~~ 부럽다 나도 어린 아이로 돌아가고 싶다. 엄마가 보고 싶다.

사우나탕에 왔다. 평일 이고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다. 목요일은 구내 이발관이 쉬는 날인데 운영을 한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손님들의 수요에 문을 열은거 같다. 올해 나이 77살 전문 직업을 갖고 있으니 본인이 하기 싫음은 언제든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도 놀면 뭐하니? 건강할 때 일을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고 한다. 이발관 형님이 부럽다.

우리 회사에 주차관리를 하는 두 분 중에 한 분이 이발관 사장님과 나이가 동갑이다. 그런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하루 8시간씩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한다. 외모도 행동도 나이만큼 보이지를 않는다. 건강관리를 잘한 것 같다.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비교를 해보면 주차관리 형님은 젊은 청년이다. 주차관리 형님이 부럽다.

그런데 나는 5년전에 검단산에서 굴러 복사뼈를 수술하고, 이번에는 아차산 바위에서 넘어져 온 몸이 쑤시고 아프고 흔적도 남겼다. 나이 먹어가면서 교통사고나 다치면 회복이 늦어진다는데 그런거 같다.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통증이 가시지를 않는다. 신체나이는 51세인데 육체나이는 그렇지 않은거 같다. 아프니까 마음도 약해지는거 같다. 방문하는 형님들 선배들이 측은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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