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뱃속이 요동친다. 누가 쫓아오지도 않았는데 급하게 밥을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못하다 보니 소화기가 고장이 난 것 같다. 내가 내 불편함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 원칙이 무너지다 보니 내부의 적들이 나를 괴롭힌다. 짜고 맵고 느끼한 것을 피하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식사가 더 늦어진다. 그리고 변명 갔지만 쉬는 날이라고 하루 세 끼 먹던 식사를 두 끼로 조절하다 보니 갑작스런 변화가 나의 위와 장을 아프게 한다.
요즘 갑자기 왼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한다. 12월달에 아차산에서 넘어져 다친 부위가 이제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많이 아프다. 그때 치료를 받았어야 하는데 병원 가는걸 싫어하다 보니 병을 키운거 같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몸 만들기는 체력을 단련하여야 하는데 걷기 말고는 다른 것은 엄두를 낼 수가 없다. 팔굽혀펴기, 브릿지, 플랭크 등을 꾸준히 하여야 하는데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몸이 아프다 보니 마음도 아프고 짜증이 나려고 한다. 지금이라도 치료를 하여야 할까? 마음이 혼란스럽다.
지식인의 서재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개성이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오늘 만난 배병우 사진작가는 특별히 배울점이 많은거 같다.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을 어떻게 다 보겠는가. 꽂혀 있는 책을 계속 들여다보면 그 내용을 다 알 수 있다.' 카잔차키스.
"이 책은 기독교에 관한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쓴 책이에요. 모세의 십계명 돌판이 담긴 성궤가 어디로 갔는지 그 성궤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는데, 흥미진진해요."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암호.
"인간은 몸의 의미를 여러 전문가들이 해석했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씬 스위니, 이안 호더의 바디: 몸을 읽어내는 여덟가지 시선.
"역사책을 읽다 보면 흥미 있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런 것들을 찾아서 읽어가면 돼요. 어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진이 흥미롭다고 느껴지면 그것과 관련된 책을 찾아가는 거죠. 그러다 보면 조금씩 알아가게 되거든요."
"역사를 알아야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요. 적어도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미술의 역사, 사진의 역사는 모두 읽어야죠."
"중화문화의 유구한 역사를 여러 왕조와 영웅호걸, 사상가, 문인, 예술가 등의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사마천'이에요. 공자나 주자가 아니라 .......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서 정말 빨리 읽었어요."
"책은 작업을 위한 이해 도구, 실마리를 찾기 위한 도구에요. 피상적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책에서 정보를 얻고 직접 현장을 가보면 쏙쏙 들어오죠."
"공부 안 하고 어떻게 사진을 찍어요? 그러면 바보가 돼요. 그러니 항상 책이 옆에 있을 수밖에 없어요. 피사체의 본질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고 이해해야죠. 그 본질을 알지 못하면 껍데기만 보는 거예요."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의 길을 걸으면, 가슴속에서 온갖 더러운 것이 제거되어 절로 구학이 마음속에서 생기고, 산수의 경제가 만들어져 손 가는 대로 그려내니 이 모두가 이루어진 것이 산수의 전신이다." 동기창의 화론 중에서
'나는 그리스인이고 크레타인이다.' 카잔차키스.
"내가 찍은 소나무를 보고 유럽 사람들이 숲속에서 요정이 나올 것 같다고 했어요. 그리고 내 소나무들이 댄서 같다는 거예요. 한 가지를 깊이 파고들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다른 여러 가지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거죠. 어떤 소재든 깊게 파고들면 비밀의 문이 열리게 되어 있어요."
며칠 전부터 뱃속이 요동친다. 누가 쫓아오지도 않았는데 급하게 밥을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못하다 보니 소화기가 고장이 난 것 같다. 내가 내 불편함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 원칙이 무너지다 보니 내부의 적들이 나를 괴롭힌다. 짜고 맵고 느끼한 것을 피하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식사가 더 늦어진다. 그리고 변명 갔지만 쉬는 날이라고 하루 세 끼 먹던 식사를 두 끼로 조절하다 보니 갑작스런 변화가 나의 위와 장을 아프게 한다.
요즘 갑자기 왼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한다. 12월달에 아차산에서 넘어져 다친 부위가 이제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많이 아프다. 그때 치료를 받았어야 하는데 병원 가는걸 싫어하다 보니 병을 키운거 같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몸 만들기는 체력을 단련하여야 하는데 걷기 말고는 다른 것은 엄두를 낼 수가 없다. 팔굽혀펴기, 브릿지, 플랭크 등을 꾸준히 하여야 하는데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몸이 아프다 보니 마음도 아프고 짜증이 나려고 한다. 지금이라도 치료를 하여야 할까? 마음이 혼란스럽다.
지식인의 서재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개성이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오늘 만난 배병우 사진작가는 특별히 배울점이 많은거 같다.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을 어떻게 다 보겠는가. 꽂혀 있는 책을 계속 들여다보면 그 내용을 다 알 수 있다.' 카잔차키스.
"이 책은 기독교에 관한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쓴 책이에요. 모세의 십계명 돌판이 담긴 성궤가 어디로 갔는지 그 성궤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는데, 흥미진진해요."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암호.
"인간은 몸의 의미를 여러 전문가들이 해석했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씬 스위니, 이안 호더의 바디: 몸을 읽어내는 여덟가지 시선.
"역사책을 읽다 보면 흥미 있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런 것들을 찾아서 읽어가면 돼요. 어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진이 흥미롭다고 느껴지면 그것과 관련된 책을 찾아가는 거죠. 그러다 보면 조금씩 알아가게 되거든요."
"역사를 알아야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요. 적어도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미술의 역사, 사진의 역사는 모두 읽어야죠."
"중화문화의 유구한 역사를 여러 왕조와 영웅호걸, 사상가, 문인, 예술가 등의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사마천'이에요. 공자나 주자가 아니라 .......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서 정말 빨리 읽었어요."
"책은 작업을 위한 이해 도구, 실마리를 찾기 위한 도구에요. 피상적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책에서 정보를 얻고 직접 현장을 가보면 쏙쏙 들어오죠."
"공부 안 하고 어떻게 사진을 찍어요? 그러면 바보가 돼요. 그러니 항상 책이 옆에 있을 수밖에 없어요. 피사체의 본질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고 이해해야죠. 그 본질을 알지 못하면 껍데기만 보는 거예요."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의 길을 걸으면, 가슴속에서 온갖 더러운 것이 제거되어 절로 구학이 마음속에서 생기고, 산수의 경제가 만들어져 손 가는 대로 그려내니 이 모두가 이루어진 것이 산수의 전신이다." 동기창의 화론 중에서
'나는 그리스인이고 크레타인이다.' 카잔차키스.
"내가 찍은 소나무를 보고 유럽 사람들이 숲속에서 요정이 나올 것 같다고 했어요. 그리고 내 소나무들이 댄서 같다는 거예요. 한 가지를 깊이 파고들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다른 여러 가지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거죠. 어떤 소재든 깊게 파고들면 비밀의 문이 열리게 되어 있어요."
"Dream comes true now."
'마음에 생각을 품으면, 일이 이루어진다.' '心想事成'
"꿈은 꾸어야 이루어지고 목적지가 있어야 방향을 잃지 않는 거지요."